(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하 ‘진흥원’) 전남 SW미래채움 센터가 ‘섬마을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코딩교실’ 운영으로 도서·벽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9월부터 여수, 신안, 진도, 완도, 고흥 19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SW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SW교육에 소외된 섬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SW코딩 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교육은 농업·해양·관광·에너지 등 전남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SW코딩 교육으로, 진흥원이 발간한 ‘전남으로 떠나는 SW융합 탐험 시리즈’ 교재를 활용해 운영된다.

이준근 원장은 “전남 지역은 다수의 학교들이 농어촌에 위치해 SW교육에 소외된 학생들이 많다”며 “지속적인 교육 운영과 확산을 통해 학생들이 SW분야에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4차산업혁명을 이끌 창의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전남도와 나주시,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흥원이 운영중인 SW미래채움사업은 SW전문 강사 육성과 함께 도내 SW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장애청소년, 섬마을 찾아가는 SW코딩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